올코트 100 - 카뷰레터 [carburetor] 분해
왕초보의 엄마 오토바이 고치기입니다. 거의 10년이 된 올코트 100이 수리를 해도 계속 고장이 나자, 오토바이를 더 이상 고치지 않겠다는 어머니의 선언에 겁 없이 한번 고쳐보기로 했습니다. 바퀴로 굴러가는 것은 '1'도 아는 것이 없는 정말 생초짜! 생초짜의 막무가내 뜯고 고치기입니다. 참고만 하세요! 스타터 모터와 릴레이를 교체하고 한 달도 안 돼서 또 오토바이 시동이 걸리지 않는다. 어머니 말씀대로 고치고 나면 또 고장, 고치고 나면 또 고장...의 반복이다. 오토바이를 어머니 농장 창고로 옮긴 후 고쳐보려고 하니 추운 날씨 때문인지 엄두가 나지 않았다. 어쩌면 또 날씨 때문에 오토바이 시동이 걸리지 않을 수도 있다는 생각에 따뜻한 봄이 되면 수리를 해보기로 했다. 이왕 창고에 온 김에 지난번 수리..
올코트 100
2020. 1. 2. 13:14